에어댐 파츠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파츠가 있습니다. 모두의 공통점이라면 안정적인 고속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적 아이템이라는 점이겠죠. 그 중 루프 스포일러는 차체 후면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스포일러는 드레스업 효과도 주지만 그에 못지 않게 기능성을 가진 제품입니다. 시공시에는 제품의 모서리 굴곡이 차체와 동일한 각도로 장착되어야하며, 양측의 끝부분에도 단차가 없도록 장착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오늘은 미처 출고 전에 선택하지 못했던 옵션을 채우는 파츠 패키지를 시공해보려합니다. 벤츠 A클래스 AMG 에 장착하는 빠진옵션 채우기 프론트립 + 스포일러 + 카나드 파츠 패키지, 지금 소개합니다.
오늘 빠진옵션 채우기 프론트립 + 스포일러 + 카나드 파츠 패키지 시을 하기 위해 리우오토모티브를 찾아 준 벤츠 W177 A45 AMG 차량입니다.
프론트립
시공 전
에어댐 파츠는 차량에서 공기의 흐름을 바꿔주는 모든 부분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동시에 외형적으로 차량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파츠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둔 부품들이기도 하죠. 많이 알려진 에어로파츠들로는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립, 사이드스컷 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그 중 단연 인기 시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론트립 시공을 소개하려합니다.
시공 후
프론트립이 장착 된 후의 모습입니다. 1:1 교환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차 없이 섬세하게 작업됩니다. 나머지 익스테리어 파츠와 조화로우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이 차량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변화시킵니다.
스포일러
시공 전
시공 전 차량의 후면입니다. 스포일러는 스포티즘 짙은 차량에는 필수로 적용되는 파츠로, 외관의 드레스업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주행시 와류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항력은 차체가 흔들리고 뒷부분이 들리는 양력을 발생시켜 주행력을 감소시킵니다. 이때 루프 스포일러 장착시 다운 포스가 가해지면서 노면과 차체가 뜨지 않게 하여 주행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시공 후
이때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스포일러의 강성과 장착의 안정성입니다. 스포일러는 말 그대로 차량 외부에 장착되는 에어댐파츠이기 때문에 공기저항에 맞서게 됩니다. 리츠 정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특유의 디자인 때문만이 아닙니다. 질 좋은 파츠의 강성이 차체와 일체된 장착을 전제로 했을 때 견고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카나드
시공 전
시공 전 모습입니다. 에어로파츠의 일종인 카나드는 후면부 범퍼에 장착되는 작은 날개와도 같습니다. 이때 카나드는 차량의 측면에서 하단부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에어커튼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 에어커튼이 차량의 다운포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이제 카나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시공 후
카나드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카본으로 아래 위치한 프론트립과의 통일성을 추구하였습니다. 앞서 카나드의 공기역학적 롤을 소개해드렸지만, 그와 별개로 장착 후의 모습을 보니 드레스업의 목적으로도 가능한 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크기의 카나드는 거추장스러울 수 있지만, 과하지 않은 크기의 카나드는 차량을 더욱 세련되어 보이게 합니다.
맺는 글
벤츠 W177 A45 AMG 빠진옵션 채우기 프론트립 + 스포일러 + 카나드 파츠 패키지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시공 차량이 블랙 컬러의 윙 스포일러 시공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강인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동시에 진행된 프론트립과 카나드 시공까지 조화로운 작업이었습니다. 에어댐파츠 시공을 할 때는 사용하는 파츠의 퀄리티는 기본이고 장착자의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공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